실로 오랜만에 여자친구가 맛집을 검색해 왔다....ㅎㅎㅎ
네이버 평점 5점 만점에 맛집
같이 부푼 마음을 갖고 "어부파스타"를 방문하였다.
POINT 0.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주차장 有
POINT 1. 맛
평범했다.
맛은 표현하자면 누구나 상상하는 그 정도의 맛이었다.
그래도 오해는 하지 말자.
내 기준으로 맛있는 음식점은 충격적인 느낌이 드는 곳이다.
누군가가 리조또나 피자를 생각하면 먹을 수 있는 딱 그 정도의 맛이다.
POINT 2. 친절함 & 분위기
아기자기하고 깨끗한 편이었다.
다만, 인테리어에서 뭔가가 조금 아쉬웠다. (약간의 부조화?? 가 느껴졌다.)
돌이켜서 생각해 봐도 결론을 못 내었다. (테이블 배치 때문인지... 바닥 타일 종류 때문인지... 찾지 못했다)
테이블마다 pc를 이용해서 주문을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마음에 들었다.
젊은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가게여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매우 친절했다.
그리고 음식이 굉장히 빨리 나온다.
POINT 3. 가격
통새우 관자 토마토 리조또 : ￦ 13,500
샐러드 & 수프 1인세트 : ￦ 4,900
어부 스페치니 피자 : ￦ 14,500
음료 UPGRADE : ￦ 1,000
총 ￦ 32,210
가격은 평범하다고 생각했다.
가성비도 전반적으로 평범했다.
참고로 네이버리뷰를 쓰면 5% 할인받을 수 있다.
POINT 4. 부자의 셈
첫 번째, 상권
어부파스타 근처 은계동은 80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대단지이다.
실제로 가면서 확인한 결과 2019년도에 입주한 신축 아파트가 줄지어서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 + 공원 등 편의시설 + 제2경인고속도로를 끼고 있었다.
그만큼 수요도 탄탄하고 젊은 세대들이 많이 입주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분명 파스타 & 피자로 대표되는 양식에 대한 수요는 충분할 것이다.
두 번째, 전략
음식이 나오는 간격이 5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맛은 평범했던 점을 미루어 짐작해 봤다.
가게의 전략은 빠른 회전율을 기반으로 한 "박리다매" 전략인 듯했다.
그리고 젊은 이들을 공략할 "네이버리뷰"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하나의 사례를 또 배웠다.
구로 최고의 닭갈비 맛집 _ 오류역 숯구닭
혹시 구로 근처에서 닭갈비 맛집을 찾고 있다는 이 곳을 먼저 방문하라. 가게가 큰 편이 아니라서, 웨이팅을 해야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래서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것만 기억하자.
haku-motivati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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