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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rst Steps (~2023.5.13)

아침 대신 브런치와 커피를 _ 브런치빈 구로항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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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금을 모은다고 먹고 싶은 걸 참고 있는 나에게 토요일은 해방의 날이다.
그래서 전날에 가고 싶은 음식점을 골라놓고 데이트를 즐기러 간다.
문제는 검증된 우리의 맛집이 알려져서, 웨이팅을 한 시간 이상해야 한다는 점...
'젠장.. 오늘은 꼭 브런치를 먹고 싶었는데..'
아쉬운 데로 주변에 브런치를 파는 곳을 찾아봤다.
가까운 곳에 브런치빈이라는 체인점이 있었고 한번 방문하기로 했다.
여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그래도 자리가 꽤 많은 편(20 테이블)이었고, 순환율도 높서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브런치빈 구로항동점 _ 외부
브런치빈 구로항동점 _ 내부
브런치빈 구로항동점 _ 내부
불고기 파니니 + 리코타샐러드 : ₩21,800 / 연유라떼 : ₩5,500 / 꿀유자차 : ₩4,900

 

POINT 0.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주차장 有

 

POINT 1. 메뉴 & 맛

메뉴판을 보고서 깜짝 놀랐다.

메뉴판이 총 7장이나 되었다.

어지간한 브런치류는 다 있다.

맛은 평범했다. 체인점이다 보니 모두가 예상하는 맛 그대로이다.


POINT 2. 인테리어 & 분위기

사진상으로는 잘 안 느껴질 것 같은데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하다.테이블도 대리석으로 되어있어 깔끔함과 세련됨을 더했다.가게 중간중간마다 있는 식물들이 포인트를 더해준다.

가족들이 다 같이 브런치를 먹으러 오면 좋을 듯싶다.

실제로 그렇기도 했고, 가볍게 운동을 하고 와서 즐기는 분들도 많았다.


POINT 3. 가격

불고기파니니 + 리고타샐러드 : ₩ 21,800
연유라떼 : ₩ 5,500
꿀유자차 : ₩ 4,900
 ₩ 32,200

배가 적당히 부른 정도로 먹었다.

가격도 평범하다고 생각했다.

 

POINT 4. 부자의 셈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순환율이다.

보통 카페에 가면 오랫동안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니 말이다.

 

근데 이 집의 순환율은 제법 높아 보였다.

왜 그럴까???

나는 테이블의 배치가 순환율을 높여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테이블의 배치가 촘촘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카페의 테이블은 대리석이 아닌 원목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대리석으로 되어있으니, 일반 햄버거집에 와서 식사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카페처럼 책을 읽지는 못할 것 같았다.

 

두 번째. 메뉴의 다양성

1쪽에 4개의 메뉴가 있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60개가 넘는 메뉴를 운영 중이라는 뜻이 된다.

아마 외부에서 공급해 주는 음식에 간단한 손질을 더해 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젊은 남성들 위주로 구성된 주방도 이 생각에 힘을 보태줬다.

 

세 번째. 고객의 니즈

근처에 항동저수지와  푸른 수목원이라는 공원이 있다.

그리고 주변 4000세대 정도의 신형아파트가 있다.

거기에 거주하는 젊은 부부들을 생각하면 이 브런치 가게는 흥할 수밖에 없다.

나라도 아침이나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자 하면 이 집을 찾을 것 같다.

 

 

새롭게 뜨고 있는 부천 고기 맛집 _ 목구멍 부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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