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역 최고의 곱도리탕 _ 큰손곱도리탕

POINT 0. 영업시간

매일 14:00 ~ 24:00 (매달 1, 4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주차장 無 (필자는 오류동역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음. 도보 5분 거리)

 

POINT 1. 맛

맛있는 편이다.

육즙이 팡팡 터지는 고기, 졸일수록 맛있는 국물.

곱창곱도리탕 : ￦ 25,000 / 날치알 주먹밥 : ￦ 3,000

이 집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대창곱도리탕이라고 한다.

근데, 그것도 모르고 곱창곱도리탕을 시켰다.

그럼에도 맛있는 편이었다.

고기의 육즙이 팡팡터졌고, 국물도 졸일수록 달짝지근해서 좋았다.

곱창의 양에 비해서 곱창맛이 국물에서 많이 났는데 좀 신기했다.

 

POINT 2. 친절함 & 분위기

친절하셨다.

분위기는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가게의 외부와 내부

사실 내가 시끌벅적한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자리는 넓은게 좋고, 깔끔한 분위기의 식당을 좋아한다.

바로 옆테이블과의 거리가 가까워서 대화가 들렸다는 점이 좀 아쉬웠다.

바테이블을 좀 활용했다면, 공간을 더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POINT 3. 가격

곱창곱도리탕(小) : ￦ 25,000
날치알 주먹밥 : ￦ 3,000

총 ￦ 28,000

합리적인 가격에 식사를 했다.

 

POINT 4. 부자의 셈

첫 번째, 상권

오류역 역세권의 구도심상권이다.

주 연령층은 40 ~ 50대의 어르신들이 많은 거 같았다.

근처에 재래식시장, 빌라와 2000세대 정도의 아파트단지가 있다.

유동인구도 꽤 많았고, 교통도 굉장히 양호한 편이다.

그리고 해당 상가는 접근성도 굉장히 좋았다.

 

두 번째, 전략

상권에 맞춤 메뉴를 잘 팔고 있다고 생각했다.

해당부근의 주요 타겟고객은 4~50대의 남성이다.

그래서 소주와 맥주에 어울리는 음식을 파는 게 사업성이 좋아 보였다.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고 있으신 만큼 고정비도 적었을 것이다.

 

센스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였던 _ 오류동 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