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였던 _ 오류동 사생활

POINT 0. 영업시간

화요일 ~ 일요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주차장 無 (필자는 오류동역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음. 도보 10분 거리)

 

POINT 1. 맛

전반적으로 평균 ~ 평균이하의 맛

내 입맛에는 간이 너무 약했다.

크림 보리 수비드 등심 리조또 : ￦16,900 / 시골 오일 파스타 : ￦16,900 / 레몬에이트 : ￦ 5,500

크림 보리 수비드 등심 리조또 / 시골 오일 파스타 전부 간이 약했다.

사실 나는 조금 짜게 먹는 편이어서 내 입맛에만 그런 줄 알았다.

근데, 여자친구 입맛에도 간이 약하다고 느낀 걸 보면 그건 아닌 것 같다.

그럼에도 큰 타이틀에 평균 ~ 평균이하의 맛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단골손님이 꽤 많았다.

혹시 우리가 잘못된 타이밍에 맛없는 메뉴를 시켰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POINT 2. 친절함 & 분위기

친절함이 느껴졌다.

인테리어가 굉장히 인상 깊었다. 

가게 내부

가게 외부

가게의 인테리어가 조금 신기했다.

여자친구와 이야기하면서 생각한 게 독서실을 개조한 듯한 느낌이었다.

근데, 나쁘지 않았다..ㅎㅎ

공간도 넓고, 오픈된 공간에서 모르는 사람을 마주할 수 있는 장소.

이야기만 들으면 숨 막힌다.

근데 가게분위기를 잘 만들어서 왠지 모르게 불편하진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니, 밝은 인테리어와 원목 때문인듯하다.

만약 대리석이었다면... 절대 이런 분위기가 안 나왔을 것이다 ㅎㅎ

 

POINT 3. 가격

크림 보리 수비드 등심 리조또 : ￦ 16,900
시골 오일 파스타 : ￦ 16,900
레몬에이드 : ￦ 5,500

총 ￦ 39,300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엄청 비싼 가격도 아니다.

 

POINT 4. 부자의 셈

첫 번째, 상권

천왕역과 오류역사이에 있는 상권이다.

개인적으로 천왕역 주변 아파트와 입주시설을 보고 놀랐다.

처음 가보는 지역이었는데 꽤나 깔끔했다. (나중에 임장한번 가야겠다.)

입주세대도 대략 4000세대 그리고 사생활 근처에도 약 2000세대의 아파트단지가 있었다.

그리고 시장도 같이 있었는데, 큰 시장은 아니었지만 유동인구도 꽤 많았다.상권은 매우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 전략

가게의 기본전략은 '마케팅'이라고 생각했다.

네이버리뷰를 작성하면 밀크티를 하나 제공해 준다.

그리고 단골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인테리어도 전략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파스타와 같은 양식만 파는 게 아니라, 브런치 / 빵 / 커피 등도 함께 팔고 있었다.

그리고 인테리어도 마주 보고서 이야기하기 편한 구조로 되어있었다.

 

된장찌개 하나면 밥 세그릇 가능 _ 광명사거리역 MUN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