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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rst Steps (~2023.5.13)

김치가 맛있는 곳 _ 시흥대야 삼대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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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를 따스함이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칼국수의 맛은 평범했지만, 김치는 맛있었다.

 

POINT 0. 영업시간

월 ~ 토 11:00 ~ 20:00

주차장 無 (복지 1로 공영주차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

 

 

POINT 1. 맛

전반적으로 평균적인 맛

직접 담근 김치 맛있다.

나는 수제비와 칼국수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해당 메뉴에 대해서는 입맛이 꽤 까다로운 편이다.

내 입맛에 얼큰 칼국수와 들깨수제비는 평범했다.

국물이 제법 진했던 거 같은데, 다음번에 가게 된다면 오리지널로 먹어봐야 할 거 같다.

근데 김치가 정말 맛있다.

김치가 맛있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 오리지널을 먹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았다.

나중에 알아보니, 김치를 따로 판매도 하신다고 하셨다.

김치(400g 기준) : ₩5,000 / 우리 다시, 다시밥 : ₩3,500 / 들깨 칼국수 : ₩8,000 / 얼큰 칼국수 : ₩ 7,500

 

POINT 2. 친절함 & 분위기

친절하시다.

가게 내부가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 느낌이었다.

외적으로 보면 평범한 동네 식당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다만, 가족끼리 운영하는 회사여서 그런지 느껴지는 친절함과 따뜻함이 있었다.

그만큼 이 공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게 느껴졌다.

서비스가 특별하거나 그래서 그런 게 아니다.

이런 집은 가벼운 대화에서 느껴지는 친절함이 다르다.

삼대칼국수 외부와 내부

POINT 3. 가격

우리 다시, 다시밥 : ₩ 3,500

얼큰 칼국수 : ₩ 7,500

들깨 칼국수 : ₩ 8,000

 ₩ 19,000

저렴하게 먹었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한다면, 가격면에서는 나무랄 게 없을 것 같다.

 

POINT 4. 부자의 셈

첫 번째, 상권

삼대칼국수는 시흥대야역의 구도심 상권이다.

근처에 시흥대야 은계지구(신도시)가 있지만, 상권을 공유하기에는 거리가 멀다.

해당 상권을 기준으로 대략 7000여 세대의 구축아파트가 있지만, 모두가 잠재고객이라기엔 골목이 크다.

따라서 입소문과 가성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 전략

메뉴를 보니, 비조리로 배달까지 하시는 것 같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굉장히 주효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맛집으로 소문난 집인 만큼 배달퀄리티도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

메뉴가 메뉴인만큼 국물과 면 등을 분리해서 판매하시는 듯했다.

매장에서는 단골손님 / 배달은 신규손님을 유치하는 새로운 방법을 배웠다.

 

 

맛있는 묵사발과 냉면이 인상깊었던 _ 소사 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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