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세상

하루의 일과

안녕하세요. 리빗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는 세상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해요.

사실 저는 도파민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정말 재미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로봇 같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1년 전에는 이렇게 숨 막히던 놈은 아니었습니다. ㅎㅎㅎ

위 사진은 이번주 초의 저의 계획과 사용시간입니다.

주말보다 평일을 더 알차게 보내는 거 같아요.

 

우선, 저는 하루를 30분 단위로 쪼개서 활용합니다.

주황색은 숙면에 들이는 시간입니다.

실제 총 수면시간은 7시간 ~ 7시간 30분 정도 될 거예요.저는 이 시간을 벗어나면 좀 과열되면서 몸에 이상신호가 옵니다.보라색은 회사에서 업무를 하는데 보내는 시간, 노란색은 기타 시간입니다.

파란색은 계획을 세우고 피드백하는 시간입니다.

남는 시간에는 경제용어를 정리하고 익히고요.

분홍색은 운동을 하는 시간입니다.

초록색은 경제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쏟는 시간입니다.

 

이번주는 굉장히 알차게 보냈어요.

사실 뒹굴거리거나 이상한데 시간을 뺏기면 빨간색으로 표시를 하는데 그런 시간이 하나도 없었네요.

제가 저 시간 중에 가장 줄이고 싶은 시간은 보라색시간입니다

.그리고 초록색 시간을 높이고 싶어요.

저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힘을 더 많이 쏟고 싶거든요.

 

제일 중요한 오늘은... 빨간색 빗금이 가득하네요.

원래 투자 동기들과 임장을 가는 날인데 일정이 미뤄져서 시간이 좀 붕 떴네요.

오늘하루 저를 채찍질하지 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정작 시간이 많이 남아돌면, 더 효율적으로 못쓰는 거 같아요.아직 많이 멀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ㅠㅠ

이 글을 적는 이후 시점부터는 더욱 열심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발자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