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 자산가의 비밀

당신은 인생을 선택할 수 있다.

누군가로부터 교육을 받으며 프로그래밍이 되고, 그 인생을 살게 된다.

 

250만 원을 받는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을 것인가?

250억 빌딩을 갖고 있는 자산가의 가르침을 받을 것인가?

 

250억 자산가의 비밀

 

어릴 때의 나는 참 올바른 학생이었다.

부모님과 선생님의 마음을 크게 속 썩이지 않았다.

 

중학교 때 첫 성적은 200등이었다.

어머니는 화를 내셨다.

부모님의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했고, 결국 이름 있는 대학에 입학했다.

부모님은 나를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렇게 대학에 입학하였고 무난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아니 꽤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런데, 사실 나는 지난 4년 간의 대학생활을 후회한다.

4대 역학 / 프로그래밍 / 설계학 등을 배우는 게 아닌 세상의 방정식을 배웠어야 했다.

 

이 세상이 어떤 역학으로 움직이는지

이 세상이 어떻게 프로그래밍이 되어있는지

이 세상이 어떻게 설계되어 있는지

 

부모님과 선생님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지난 30년간 책 한 권 제대로 읽지 않았던 나 자신을 비난한다.

 

지금부터 마음을 고쳐 잡고 책을 읽어간다.

세상의 방정식을 하나씩 깨우치고 있다.

재미있고, 힘들 때도 있다.

 

그렇게 10년 뒤, 이 게시물은 성지가 된다.

 

어떤 블로그가 좋은 블로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