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XX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냐
천재가 따로없다 천재가...
얘는 뭐하는 XX일까??
책을 읽다 보면, 정말 뒷통수를 빠따로 한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다.
예를 들면, "당신의 집은 자산이 아니다." - 부자아빠 / 가난한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
그때의 난 경제관념이 없어서, 이 글귀를 보자마자 정신을 못차릴 정도의 충격에 빠졌었다.
내가 알고 있는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 그리고 그 짜릿함 아직 잊을 수 없다.
그때 나의 우주가 요동쳤고, 새로운 은하를 만들었다.
인간의 뇌는 놀라울만큼 우주와 닮았다.
인간의 뇌는 700억 개의 뉴런으로 이루어졌고, 우주는 최소 1000억 개 이상의 은하로 이루어져있다.
여러 개의 뉴런은 복잡하게 얽혀 상호작용을 하고, 우주도 끊임없이 은하를 배열한다.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두뇌)는 세상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영역(우주)을 닮았다.
두뇌 = 우주
뉴런 = 은하
나는 책이란 그 당시 그 사람이 집중하고 생각했던 은하를 담아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그 은하를 들여다보며, 본인의 우주에 새로운 은하를 만들어낸다.
각기 다른 은하들을 조합하고 배열하여 자신만의 우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처럼 본인의 머릿속을 자신만의 은하로 채우는 게 가능하다.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내가 여태까지 읽은 책을 따라가보면, 나의 생각의 흐름이 보인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나는 작년 초까지만 해도 공조냉동기사 / 에너지관리기사 등 자격증을 따는데 혈안이 되어있었다.
그러다가 자격증의 한계를 느끼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엔지니어링관련 책을 읽었다.
그렇게 일에 관련된 책을 위주로 읽다가, 부자학에 입문했다. (그렇게 부동산에 빠져버렸다...ㅎㅎ)
나의 우주는 이렇게 새로운 은하를 받아들였다.
언젠가..
언젠가 나도 "타인의 우주를 빛내줄 은하를 담아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지금은 이런 짧은 글을 쓸때에도 많은 고민을 거치고 생각을 해야하지만,
지금과 같은 작업과 독서를 반복한다면 불가능한 미래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요. 나는 MZ세대입니다.
"얘는 모든 일에 의문을 품네" "너는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다하는구나" "△△△이야말로 진정한 MZ세대이지." 회사 술자리에서 리더들이나 가까운 선배들이 나를 보며 하는 말이다. T! MZ세대 :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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