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하나씩 있는 골목 맛집 _ 부천 곱구나창자야

데이트의 마지막쯔음에는 항상 여자친구와 저녁은 뭘 먹을지 고민한다.
특별한 계획이 없으면 "그곳"은 우리들의 제 1 옵션 중 하나이다.
바로 부천 '곱구나창자야'이다.

사실 굳이 멀리서 찾아와서 먹을정도의 맛집은 아니다.
그저 집근처에 있는 친숙한 동네 맛집 정도이다.
그래서 이곳은 우리의 제 1 옵션이 되었다.

곱구나창자야에서 고기를 준비하는 동안 주는 밑반찬

우리가 항상 시켜먹는 모둠세트

 

POINT 0. 영업시간

매일 15:00 ~ 01:00 (주차 가능)

POINT 1. 상권

부천 옥길 ~ 범박동 사이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주차시설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찾아오는 손님은 제법 있다.

POINT 2. 접객

접객은 평범한 편이다.기본적으로 친절한 편이시다.다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나는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간과 천엽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늦게가서 간과 천엽은 빨리 떨어지면 못먹는 불상사가 간혹 생긴다.

시간대에 따라서 받는 서비스가 달라지는 점은 아쉽다.

POINT 3. 맛

내가 부천의 곱창집은 3~4군데 정도 다녀봤다.

그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다.

솔직히 엄청 특별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래도 간간히 생각나는 그런 맛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고기도 고기지만, 간 / 천엽 그리고 라면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POINT 4. 가성비
가성비는 평범하다고 생각한다.

가격은 2인이서 5~6만원 정도를 생각하면 될듯싶다.

주차시설도 있고, 웨이팅도 없는 편이라서 편하게 찾아가기 좋다.

 

곱창, 창자류가 생각난다면

범박 or 옥길동에 산다면

한번정도 찾아가볼만한 집이다.